시승)BYD 아토3 ATTO 3

화제의 중국 전기차
BYD 아토 3를 삼천리EV 송도 전시장을 통해 시승 해 보았다.
BYD의 블레이드 LFP(리튬인산철)배터리가 장착되었고, 60.48 kWh로 일반적인 소형 전기차와 비슷한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어있다.
 
전장4,455mm, 전폭 1,875mm 의 크지 않은 차량이지만
SUV형태라서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고,
트렁크도 2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중국 모델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다보니,
내외장의 마감처리가 허술할 것이라 생각 했었다.
막상 실제로 보니 
외장 페인팅 품질도 나쁘지 않고 단차도 양호하다
외장 디자인도 세련된 편이고,
실내 디자인도 소문보다 아기자기하고, 엉성하지 않았다.
내부도 우레탄을 많이 사용하였고,
모니터, 투명보닛 기능을 갖춘 서라운드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도 만족스러웠다.
 
잠깐 탑승 해 본것이지만 한국타이어 ion전기 전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서 인지 정숙도도 좋았다.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며 중국 차량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이루어 질지,
이후 투입되는 SEAL, SEALION 7 등이 어느시점에 투입되고, 어떤 시장의 반응을 얻을지가 중요할 것 같다.
또한 BYD의 성패는 이후 한국에 런칭할 ZEEKR등의 중국 브랜드의 결과를 예측 할 수 있는 잣대가 될것 같다.